오사카 난바에서 라피트타고 간사이공항 가는 방법

엔화가 싸지면서 많은 분들께서 일본 여행을 다녀오고 계시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오사카 난바에서 라피트를 타고 간사이 공항으로 가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난바에서 라피트 타기(요약)

 

 

1. 라피트란?

 

라피트는 난카이 전기철도 회사에서 운영하는 특급열차로 난바와 간사이 공항을 이은 열차입니다. 지정석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좌석 간 공간이 넓고 캐리어를 보관하는 장소가 별도로 있어 일본 여행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타는 열차입니다.

 

 

2. 난바에서 라피트 타는 방법

 

 

① 난카이 난바역으로 가기

라피트는 난카이 지하철도에서 운영하는 것이기 때문에 난바 지하철 역 중 난카이 난바 역으로 가야 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도톤보리 인근으로 숙소를 잡으시기 때문에 빨간 네모로 표시되어 있는 곳으로 가시면 난카이 난바 중앙 개찰구 쪽으로 갈 수 있는 계단들이 나옵니다.

 

해당 역으로 갈 때 JTB Nanbashiten을 구글지도에서 검색한 후 경로 탐색을 하시면 인포메이션에 가시는 방법이 더욱 편리하실 겁니다.

 

 

난카이 난바역 인근 지도

 

 

난카이 난바역 표시

 

 

② 난카이 난바역 2층 중앙 개찰구로 가기

난카이 난바역으로 가면 다음과 같이 난카이 난바역 2층 중앙 개찰구 글씨 및 철도, 비행기 모양의 그림이 보일 것입니다. 해당 그림들을 따라 쭉 가시면 됩니다. 구글 지도에서는 난카이 난바역 2층 중앙 개찰구로 검색하면 안 나오니 JTB Nanbashiten으로 검색하셔서 따라가신 후 근처에보시면 난카이 난바역 2층 중앙 개찰구가 나오는데 그 근처에 보시면 인포메이션 센터가 있습니다.

 

 

난카이 난바역으로 가는 표시

 

 

난카이 난바 2층 중앙 개찰구 표시 1

 

 

난카이 난바 2층 중앙 개찰구 표시 2

 

 

2층 중앙 개찰구 인포메이션 센터

 

 

인포메이션 센터 인근 지도 (출처: 오사카 주유패스 홈페이지)

 

 

③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라피트 티켓 끊기

난카이 난바역 2층 인포메이션 센터 운영시간: 오전 5시 30분 ~ 오후 11시 40분

※ 사정에 따라 운영시간이 달라질 수도 있으니 시간을 넉넉하게 잡고 가는 게 좋습니다.

 

매일 사람들이 몰리는 시간대는 다르지만 제가 갔을 때는 20분 정도 기다리고 표를 끊을 수 있었으니 시간을 촉박하게 하기보다는 일찍 가셔서 여유롭게 티켓을 끊으시기 바랍니다. 당일이 아니더라도 원하시는 날짜 티켓을 발행할 수 있으니 인근에 들릴 일이 있으시면 미리 가서 발권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가끔 사람이 몰리는 날짜에는 티켓이 매진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평일과 주말 라피트 운영시간이 다르니 아래 시간표를 확인하셔서 원하는 시간대에 티켓을 끊으시기 바랍니다. 라피트는 출발 시간을 정확하게 지키기 때문에 출발시간 10~15분 전에 미리 가셔서 탑승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라피트 티켓 같은 경우 클룩이나 와그같은 대행사이트에서 미리 구입하시면 편리하고 상대적으로 저렴하니 한국에서 미리 구입하시고 오시기 바랍니다.

 

단, 대행사이트에서 구매하는 것은 티켓을 구입만 하는 것일 뿐, 날짜 및 시간을 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리 구입을 하더라도 인포메이션 센터를 방문하여 티켓을 꼭 발급받아야 합니다. 대행 사이트에서 구입하면 바우처를 보내주는데 바우처에 QR코드가 있습니다.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바우처의 QR코드를 보여드리면 티켓을 끊어주십니다.

 

 

라피트 평일 운영시간

 

 

라피트 주말, 공휴일 운영시간

 

 

라피트 바우처(와그)

 

 

④ 개찰구로 들어간 후 9번 라인으로 따라가기

인포메이션 센터를 나오면 옆쪽에 개찰구가 있는데, 발급받은 티켓을 개찰구에 넣어 통과를 한 후 9번 라인만 따라서 쭉 가시면 라피트를 타실 수 있는 곳이 나옵니다. 기다리셨다가 예약하신 시간대에 탑승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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